청명한 푸른 바탕 위에
하얀 물감으로 그린 듯한 가을 하늘이
나의 눈길을 빼앗는다.
맑은 구름 하나로
다채롭게 그려진 하늘에
음악의 리듬에
반해 버렸다.
그 매혹에 사로잡힌 나는
너를 훔쳐본다.
대담한 사욕으로
프레임 속에 너를 담아보려 애쓴다.
웅장한 광경에
글을 짓고, 음악으로 표현하며,
그림으로 남긴다.
서툴지만,나를 찾아가는 글을 씁니다. 작고 사소한 하루에도 다시 피어나는 마음을 담아 누군가의 마음에도 따뜻한 장면 하나가 머물기를 바랍니다. 구독으로 인연이 닿으면 기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