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시는 리더십 교육은 안타깝습니다.
키워드: 초콜릿, 비리, 손전등, 유명, 작은
많은 전문가,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주시는 분들이 말씀을 이렇게 해 주십니다.
"AI는 도구일뿐, 인간을 넘볼수는 없다"
"AI를 보라, 인간이 신념을 알려주지 않으면 AI는 과거를 분석하고 답습할 뿐이다"
글쎄요, 정말 그렇다기보다는 그렇게 믿고 싶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AI가 인간보다 고차원의 신념을 가지고, 인간의 행동을 억제한다면 굉장히 불쾌할테니까요.
인간은 누구나 주권, 관여 같은것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침해 당한다면 매우 화가 날 것입니다.
우리가 평소 먹는 초콜릿이 단단하게 먹기 쉽고, 온도도 적당해서 집었을대 손에 묻어나지 않는다면 우린 만족하겠죠.
하지만 초콜릿이 녹아 먹기도 불편하고 손에 덕지덕지 묻는 다면 우리는 같은 초콜릿 일지라도 싫어하게 될겁니다.
누구나 '내 맘대로 되지 않는것'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우리가 조직내의 비리를 달가워 하지않는것도 어느 측면에서는 비슷합니다.
비리는 나쁜것이지만 그보다 조직을 운영 하는 입장에서 비리는 '내가 모르는 미지의 것'이기 때문에 알게 되었을대 배신감도 느끼고, 불편하게 되는것이지요.
때문에 조직의 리더중에서는 작은것 하나하나까지 마치 손전등을 비추듯 살펴보는 마이크로 매니지 먼트를 하는 타입도 있습니다. 하나라도 놓치면, 내가 모르는 일이 내 팀안에서 발생하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수명은 유한 합니다 유한한 수명, 줄여서 유명하다고 해보죠.
인간은 끝없이 사회를 발전시키길 희망하고, 그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수명은 유한하니, 언젠가 그 역할을 대체할 무엇(AI일수도있겠죠)를 만들어 내고자 할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많은것들을 인간 본성에 비추어 보며 이해 할수 있습니다.
한국 HR 업계에는 수많은 '리더십 교육'이 존재 합니다. 왜그런지를 인간 본성에 비추어 보면서 생각해봤습니다.
리더십 교육의 수요는 결국 리더십을 가진 조직장들로인해 조직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조직 전체를 관통하는 획일화된 이념과 방향이 없이 그저 권한을 가지게된 개인이 자신의 생각을 조직원들에게 강요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장교육, 리더쉽 교육을 하기전에 조직의 최고 수장이, 조직의 HR이 우리 조직 전체의 단하나의 목표, 이념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것을 하지 않으면 밑빠진 독에 물을 붓듯이 '리더쉽 교육'에 비효율적인 자본을 쓸수 밖에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