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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이랑 Oct 14. 2022

나의 책은 어디에?

다시 사는 게 빠를 것 같아요.

 에너지 드링크님의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는 글을 보고 링크를 통해 바로 구매했습니다. 책은 직접 보고 구매하는 편이지만 응원하는 작가님의 글이라 기대에 부풀어 주문을 했습니다.

 

작가님의 케렌시아에 방문해서 글을 적으면 항상 친절하게 답글을 남겨주시고 제 글에도 종종 글을 남겨주시기에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친근한 작가님의 글이라 언제 도착하려나 기다리는데 책이 오질 않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만 글을 보다가 오랜만에 실물로 영접하는 책이건만 애를 태웁니다. 처음에는 출간 후 발송이라 늦나 보다 하고 생각을 했는데 3주면 중간에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메일을 통해서 주문 상세조회를 하면 조회 오류가 되고 해당사 홈페이지에서 주문 조회를 하면 조회가 되질 않습니다. 당황스러운 마음에 해당사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는데 대기 인원이 30명이라는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되지 않아 고객센터를 통해서 꼭 해결해야지 하고 기다리는데 20분 정도 연결 멘트만 나오다가 종료됩니다.


 정말 황망한 마음에 다시 주문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너지 드링크님의 책을 보고 ‘오늘부터 나도 갑으로 살아야지’하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오늘도 을인가 봅니다.


 배송이 잘못되었어도 배송 완료 문자는 와야 할 텐데 어디에서 착오가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평소 주문하던 사이트를 통해서 검색한 후 구매를 했어야 했는데 링크를 보고 바로 구매했더니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하며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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