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하늘에 펼쳐진 흰 구름
하얀 목화 솜이 가득하네.
해가 떠오르기 전 일찍이
어머니는 살며시 솜을 걷어다
정성을 담아 길쌈하고 계시네.
시집보낼 딸의 혼수를 위해
시집보낼 딸의 혼수를 위해.
솜을 고르고 실타래를 엮어
하얀 무명천을 짜고 계시네.
실들이 한 올 한 올 엮일 때마다
딸의 행복을 염원하고
어머니와 딸은
더 단단히 이어져 가네.
사랑의 끈으로
lee nam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