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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쇠 수저
작은 가방 안 얇은 지갑 엄마를 따라 동대문에 자박자박 걸어간 10월의 어느 날. 수저 한벌은 꼭 있어야 한다고 작은 가방을 팔락이며 둘러보는 엄마 옆, 이리 저리 뒤적이다 고개 빼꼼 들어 한말, 제일 싼거 얼마에요 응 이만원, 그런데 혼수인데 잘해가지 옆은 삼만원이야 좋은 거 하라며 나를 꾹 찌르는 엄마 옆구리 작은 가방 끄트머리는 헤어져 늘어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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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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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
#2 박복한 년 내 엄마
기상천외한 혼수
1937년 1월에 탄생한 내 엄마는 참 박복한 인생의 주인공이다. 요즘 핫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애순이 엄마가 애순이 할머니에게 건네는 대사가 기억난다. "엄니, 이 세상이 소풍이었소, 고행이었소" 한참을 생각하던 애순이 할머니왈 "소풍이었지"라고 한다. 울 엄마는 뭐라고 답할까? 나의 시점에서 바라 본 엄마의 인생은 소풍길이 아닌 고행길이었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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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1. 2025
by
행복한부자 김미송
저희는 사실 고객님을 뵙고 싶지 않습니다.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의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지난 주 배송을 받은 고객에게 한 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대표님 두 분이 오시는건 아닐까 기대했어요! 저희가 직접 배송을 하면 얼굴도 뵙고, 제품 상태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만, 사실 저희를 안보는게 고객께는 더 좋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배송이나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만 저희가 출동(?)하기 때문입니다.제품 출시 후, 한 달에 1번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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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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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신혼침대 사이즈 고르는 법 : 퀸 vs 킹 vs 라지킹
결혼과 입주를 앞둔 분들을 위한 침대 선택 꿀팁
봄이 다가오면서, 슬립부스터 체험관에도 신혼을 준비하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침대는 쉽게 바꾸기 힘든 제품인 만큼,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한 번 구매하면 최소 10년 이상은 사용하니까요. 소재, 느낌과 함께 사이즈도 잘 고려해야 하죠. 너무 크면 침실 내 이동 동선을 방해해 불편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작은 크기를 구매하면 불편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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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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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희망사항
5-14. 승규와 같이 다니던, 민석이가 전화를 했다. "아버님. 승규가 좀 다쳤어요 - -" 병원에 도착해 보니, 녀석은 혼수상태. 알바를 하던 공사현장에서 지게차에 받쳐 정신을 잃었다는데 - - 외상은 없었으나 뇌진탕이란다. 의사 말로는 일단 깨어나야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일 주일이 지나고 - - 이 주일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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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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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역시 혼술이 문제였다.
항상 패턴이 그랬다. 술이 마시고 싶어서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들에게 슬쩍 의향을 묻는다. 하지만, 다들 나름의 계획이 있는 법. '그래, 뭐 어쩔 수 없지. 다음에 하죠.'라고 말하곤 재빨리 다음 목표를 찾는다. 하지만, 2차, 3차에 걸친 시도에 걸려든 사람이 없는 경우도 많았다. 그럼 대안이 없나? 있다. 혼자 마시면 된다. 하지만, 혼자 마시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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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25
by
위시웍스 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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