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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옥희 Dec 30. 2023

올해 제일 잘한 일


  내일이 지나면 2024년 달력으로 바뀝니다.

 올 한 해도 여러 일들을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판포모밀'이란 간판을 내걸어 메밀 국숫집을 열었습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다들 직장인이었다가 장사에 임하면서 이제야 수습 딱지를 뗀 기분입니다.

 벌써 동네 맛집이라고 불러주시고 재방문 손님께 감사드립니다. 

실내 환경 새롭게 하여 제주를 방문하시는 고객에게 판포리에 있는 동네 맛집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특별히 잘했다 생각하는 일은 아침에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들였어요.

많은 분량이 아니더라도 조금씩 시간을 할애하여 읽었더니 일주일이면 꽤 많은 분량을 읽습니다.

오늘 새벽에 책장을 덮은 책입니다.


 












일 중독자에 관한 내용을 이제껏 알고 있었던 기준을 뒤집었어요.

'일'이란 회사에서 일함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집안일, 아이 양육, 역사회에 대한 공헌, 취미 등 모든 것이 일이다. 회사 업무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오늘 해낸 일'

먼 장래에 있을 일을 위함이 아니다.

'지금, 여기'

큰 목표가 있다거나 그 목표를 달성했다거나 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오늘 하루 내가 하고 있는 소소한 루틴을 통해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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