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행 147일차
"나하고 얼마나 친한가?"
수행은 내 자신을 들여다보고, 나와 친해지는 과정이다.
나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마음이 드는지. 어떤 걸 하고 싶은지.
계속 살피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겐 내 몸과 마음을 다해 관심을 쏟으면서 정작 내 자신에겐 무관심하지 않았나.
관심 받고 싶다고. 사랑받고 싶다고.
내 자신은 온몸으로 표현했는데 몰라주지 않았나.
24시간, 평생 함께 살아가야 하는 건 내 자신이다.
내 자신과 친할수록 24시간이 더 행복해진다.
나는 내 자신과 더 친해지기로 결심했다.
오늘도 수행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