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호
#Jam있는중국이야기-932 “秋毫, 가을 털갈이” 중국,중국인
당신을 모욕할 마음은
“추호”도 없다 .
가을에 나는 털은
너무 가늘고 얇아서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옛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추호'를 '매우 적다'라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과거와 달리
매우 '단호한 결심'을 뜻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 되었다고 합니다.
동물들은 보통 가을에
털갈이를 한다.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버티기 위해서다.
이 무렵의 동물 털은
그래서 가늘다.
새로 나는 털이어서 그렇다.
그를 추호(秋毫)라고 적는다.
무릇 살아있는
모든 생명들이
기울이는 살고자하는
노력이다.
우리도 이 가을에는
살 방도를 제대로
생각해야 한다.
다툼의 좁은 틀을 벗고
함께 살고자 기울이는
노력이 이제 중요하다.
문화는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며
느끼는 만큼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