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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쓴 문장

by 이수연

에세이?

자기 자신의 일들

감정

스타카토

멜랑꼴리 한

분위기가 있는

바람이 부는

기운이 넘치는

번지는

그리고 또 뭐가 있었더라.

요즘 들은 내가 쓰고 그리는 것들에 대해 사람들이 전해준 단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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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서로 안에 잠자고 있던 작은 돌을 소중하게 매만지고 닦아 빛을 내는 일이다.

그러다가 그 빛이 너무 따뜻하고 포근해서 계속 그저 파묻혀 있고 싶어진다. 계속 닿아있으면 서로 닮아지기라도 할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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