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구름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해지면
불안한 마음이 그 틈새를 끼어들곤 한다.
불확실한 미래처럼.
해무가 자욱한 날의 바다는 몽환적인 느낌이 든다.
소리와 빛도 잠시 머뭇거리는 고요 속에서
불안과 두려움이 두 손을 맞잡고 쓰러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며 서로 의지하고 있다.
감정을 색감으로 표현하는 글을 쓰는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