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잃어버린 삶, 그 속에서 찾은 작은 행복들

by 정 영 일

[기쁨을 잃어버린 삶, 그 속에서 찾은 작은 행복들]

삶이 고단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푸시나요?

삶의 방향이 엇나갈 때, 여러분은 어떤 마음의 자세로 임하시나요?

참 어려운 게 삶이라 자주 이야기하지만, 돌이켜보면 기뻤던 기억보다 아팠던 기억들이 더 많은 게 삶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210편이 넘는 글을 쓰면서 많은 깨달음과 성찰을 느꼈지만, 반대로 지나온 기쁨은 고된 삶을 묻어 지나가곤 했습니다. 한 번쯤 살아오면서, 과연 나에게 희열과 기쁨이 무엇인지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 기쁨은 쉽게 사라지고, 깊은 내면에 남지 않더군요.


그렇습니다. 희노애락 중에서, 즐거움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어느 순간, 그 기쁨이 없다는 건 슬픔이 아닐까요?


사실, 요즘 제 기쁨의 원천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아내가 쉬는 날 함께하는 근교 맛집 여행.

둘째, 벗들과 함께 가끔 곡주 한 잔과 7080의 노래를 즐기는 순간.

셋째, 글을 쓰며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글쓰기입니다.


이 세 가지 즐거움이 살아 있는 한, 그래도 삶은 살 만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간은 사람을 바꾸지만, 그 시간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기쁨이 있다면, 그 또한 인생의 큰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작가의 말)

이 글을 쓰며, 제 인생의 작은 기쁨들을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그 기쁨이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일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이 제게는 고단한 삶을 이겨내게 해주는 중요한 힘이었습니다.


삶은 늘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고, 때로는 짙은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 속에서도, 우리는 작은 기쁨을 찾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고, 일상 속에서 기쁨을 놓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소한 기쁨이라도, 그것을 붙잡고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줄 때,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우풍 정영일자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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