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겨울

5. 버리는 삶과 지우는 삶

아직 낙엽 운치 다

즐기지 못했는데


올라온 어스름

서리 낀 계절 얄미워


오들 오들 떨며

입김 불

손난로 찾으며


마구마구

너 오는 계절

미워해보지


따뜻한 품

아늑한 속

갈망하


겨울은

찾고 또 갈망하며

속으로 들어가

사랑을 선서하는 계절


Q. 겨울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이전 24화11.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