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목욕 가자 하실 때 안 간 것을 후회합니다.
소주 한잔 따라드리지 못해 후회스럽습니다.
여행 한번 못 간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꼭 안아드리지 못해 후회스럽습니다.
사랑한다 말하지 못해 후회스럽습니다.
문득 아버지의 웃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일주일이라도 아버지 곁에 있을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마지막 저의 귓가에 나지막이 하신 말씀이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사랑한다...아들...“
오늘 당신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꽁커피 최실장의 브런치입니다. 인천 개항장에 위치한 작은 카페에서 커피를 내리고 이야기를 쓰는 삶의 느낌을 소중히 여기는 그런 중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