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하든 후회 없이 하자.
미련 남지 않도록.
더 표현해 볼걸.
더 최선을 다해 볼걸.
끝까지 붙잡고 늘어져 볼걸.
그런 이쉬움 남지 않도록.
그래야만 훌훌 털고 지나갈 수 있더라.
일이든 관계든 사랑이든 뭐든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 봐야
그래도 후회는 없다고 말하게 되더라.
나는 너의 최선을 믿어. 응원해.
일홍 /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행복한 금요일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이 다가옵니다.
사실 요즈음 중간고사 성적이 많이 떨어지고 공부로 방황하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스레드에 아들 관련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뜨아, 스레드 글 조회 수가 7049회)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좋은 메시지를 많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며칠전부터 혹시 아들이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고민 고민을 하다가 용기 내어 학교 담임 선생님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통화를 했습니다.
다행히도 학교생활은 바른 자세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잘 지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지금 너무나 중요한 시기인데 중3 아들이 방황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어젯밤 너무 피곤한 몸으로 누워 있다가 바로 일어나서 책을 폈습니다.
위의 글을 아들에게 전해 주고 싶었습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자녀들의 건강과 행복을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