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짧고 고통이 길게 느껴지는 이유는 행복이 찰나의 짧은 꿈처럼 느껴지는 반면 고통은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이 한국인의 일생이 80년이라고 할 때 평생 웃는 시간은 고작 한 달밖에 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다. 하루에 웃는 시간이 90초뿐이다. 반면 걱정하고 근심하는 시간은 하루 3시간으로 조사돼 평생 10년이나 걱정하며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용수 /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오늘 쇼펜하우어 책을 읽으면서 "행복한 순간은 너무나 짧다"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하루에 웃는 시간이 90초뿐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나도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행복한 시간을 늘리고 웃는 시간을 길게 가져야겠어."라고 생각해 봅니다.
건강한 인생을 위해 우리를 매일을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남편이 새벽 6시에 맞추어 놓은 알람 소리에 깼습니다.
남편이 6시 25분쯤 출근을 하고, 저도 바로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달리고 싶었습니다.
(고민 없이) 바로 운동복을 입고 23.57분 정도 집 근처에서 러닝을 하고 왔습니다.
2.65km 거리를 뛰었습니다. 야호~~
(얼굴과 몸이 땀범벅이지만) 몸과 정신이 완전 맑아졌습니다.
그리고 입가에 미소와 웃음이 생겼습니다.
아침부터 작은 목표를 달성한 것이 기뻤습니다.
제가 생각한 100m 코스를 왕복 20번 넘게 뛰었습니다.
오늘 하루아침부터 좋은 생각만 하게 되며 웃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면서도 " 오늘 메뉴 너무 맛있는데"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아침 운동으로 배가 고파서인지 점심밥도 꿀맛입니다:)
동기들과 점심 식사 후 "맛있는 수다" 시간을 가지니 더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웃었습니다.
(심각한 이야기가 있었는데도 서로 어려움을 나누니 웃음이 나왔습니다:)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밥을 먹고, 웃음을 함께 하는 직장 동기들이 있으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평소에 웃음이 습관적으로 안 되어 있으니, 의식적으로 시간을 내어 웃음을 연습해야겠습니다:)
여러분, 힘든 일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는 시간을 내어 보세요.
(걱정하고 근심할 생각에) 다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는 시간을 내기 바랍니다.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길 거야"라고 긍정의 확신을 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