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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조건형 Oct 03. 2023

생활글 이야기

동에번쩍 서에번쩍, 이번엔 울산 책빵자크르.

동에번쩍 서에번쩍, 이번엔 울산 책빵자크르.


울산책빵자크르에서 10월 11월에 걸쳐 세번의 독서모임이 있다. 독서모임할때 처음와도 되지만, 그전에 들러서 천천히 음미하다 가고 싶어서 한가한 오늘, 울산으로 향했다.


울산대공원 옆에 위치에 있어서 대공원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몇분 거리이다. 공간을 들어서는데, 빵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사장님은 한겨레 신문을 구독하다보니 아주 오래전에 6개월잠시 연재했던 나의 일상드로잉 글과 그림을 보셨고, 짝지의 달려라 오십호 글도 보셨다고 해서 이미 우리 부부를 알고 계셨다. 이미 알고 계시다는데 감사함이 들어 시간내어 오늘 들린 것도 이유중의 하나이다. 책 두권을 구매했고<그여자가방에들어가신다><처방전없음>, 한권의 책은 나눔을 하고 있는 서가에서 한권 골랐다.<이중작가초롱>.


독서모임에서 나눌 세권의 책은 <에이징솔로><두려움은 소문일 뿐이다><가족각본> 인데,  <에이징솔로>는 나에게 올해 최고의 책이라 함께 나눌 이야기가 기대가 된다. 최현숙 작가님의 <두려움은 소문일 뿐이다>는 가난을 직시하고 탐구하는 태도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최현숙 작가님의 에세이이다. 그리고 <가족각본>은 가족의 다양한 형태의 대해서 이야기 나눌수 있어 세번의 모임을 기다리며 설레인다.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두세시간 책읽고, 글쓰다가 집으로 갈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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