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오늘 아침
저번에 라디오 통화데이트 하고 원음불교방송에서 받았던 야채쌀국수로 속을 데워주고, 어제 등산가서 먹으려고 편의점에서 샀던 반숙 계란은 산에서 먹을게 많아 못먹어서 들고왔었다. 작은 그릇에 찍어먹을 소금을 살짝 뿌리고 껍질을 까서 먹고 목맥힘은 따뜻한 쌀국수 국물로 넘겼다.
어제 등산가서 지애누나가 챙겨준 사과와 파프리카 한봉지는 다 못먹고 가져왔는데, 내가 어린이 입맛이라보니 건강한 맛으로 먹는 음식은 잘 안먹는 편이라 큰 그릇에 사과와 파프리카를 먹기좋게 잘게 쪼사서 거기다가 이마트 노브랜드 인기 상품인 망고요구르트를 부어 먹었다. 남은 파프리카와 사과는 내일 아침 출근할때 또 쪼사서 요구르트와 먹을 생각.
원래 아침은 간단히 먹는데, 오늘은 아침에 5시 반에 일찍 일어나서 배가 고프기도 했고, 진해에 놀러가니깐 든든히 챙겨 먹었다.
나는 요리에는 취미가 없는 편이다. 다만, 집에 있는 구성물들을 찾아서 적당하게 조합해서 챙겨먹을 줄은 안다. 그게 자기 돌봄의 가장 기본적인 노동이다. 남자들이여 자기밥은 자기가 챙겨먹어야 한사람 몫을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