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글, 그림

양산 맛집- 신토불이 수구레 선지국밥: 7000원

by 박조건형

어제 제주행 비행기가 결항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시간이 비어서 아침에 헬쓰를 한시간 반 할수 있었다.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양산 북정동에 있는 신토불이 수구레국밥 집에 아점을 먹으로 갔다.


선지를 싫어하시는 분은 선지를 빼달라고 하면 되고 나는 후추를 빼달라고 하고 주문했다. 여기는 선지국밥 단일 메뉴만 취급한다. 단일메뉴로 승부한다는 건 맛에 자신 있다는 거지. 나는 뜨거운걸 잘 못 먹어서 밥 떠먹고 국물이랑 콩나물 집어 먹고 그렇게 먹는다. 오늘은 그림 작업을 오래 할 계획이라 밥을 한공기 더 시켜 든든하게 먹었다. 그림그리는데도 에너지가 꽤 소모되어서 밥을 든든히 먹어야 한다. 회사에서 점심먹으러 여기 왔었는데, 맛이 있어서 종종 주말아침에 혼자 먹으러 오곤 했다. 아침 10시에 오픈해서 재료 마감시 문을 닫는데, 보통 2~3시경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점심시간에 오면 대기를 하게 되는데, 회전율이 높아서 대기가 있어도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 편이라 맛을 보고 오는 분이라면 먹을 만한 맛집이다.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신다. 가격은 7000원 밖에 안한다. 가성비 갑!!


밥을 든든하게 먹고, 어제 독서모임이 있었던 오봉살롱에 옷을 두고 와서 그거 가지러 갈겸 오봉살롱에서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김지영 대표님은 수업 들을게 있어서 이어폰 끼고 줌으로 내 앞 탁자에서 수업을 듣고 계시다. 냉장고에 사과주스 있으니 꺼내 먹으라고 하셔서 컵에 사과주스 붓고 얼음을 넣어 아이패드 옆에 컵받침을 깔고 두었다. 나중에 대표님 수업 끝나면 계산해야지. 오봉살롱에서 그림 작업하다가 2시에는 양산 향교 앞에 있는 교동커피에서 그림 벙개가 있어 거기 그림작업하러 간다. 거기서도 한참 그림만 그릴듯. 벙개라서 몇분 오실지 기대가 된다. 제주행 비행기 결항되어 빵꾸난 5월 5일 어린이날, 드로잉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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