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조건형 Jul 02. 2024

치과 진료받는 나(그림일기)

그림일기 시즌2

치과 진료받는 나(그림일기)


지난 주말 토요일에  치과 진료 마지막날이었다. 왼쪽 이빨 세번에 40만원, 오른쪽 이빨 세번에 50만원. 이제 한동안은 치과 올 일이 없어서 간호사 선생님께 내가 진료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광각으로(0.5배로) 찍어 달라 부탁드렸다. 그림일기를 그리는데 치과 풍경을 그리고 싶어서 그런다고 설명을 드리고 내 인스타의 그림일기들을 보여드리니 혼쾌히 찍어주셨다. 나중에는 작게 ‘그림일기 잘 그리세요~’ 라고 말씀해 주셨다. 늘 어디를 가나 그림일기 소재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그 장면을 찍으려고 한다.(찍은 걸 보고 간단하게 그리는게 수월하다)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부탁을 하면 대부분 괜찮다고 하신다.

매거진의 이전글 치유 심리연극 공감(그림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