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시즌 2
만년 벤치선수들의 뜨거운 경기(그림일기)
골때리는 그녀들은 시작부터 줄곧 짝지와 같이 보고 있는 예능프로이다. 이제 새 시즌이 시작이 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석주 감독은 위원장이 되었고, 하반기에는 잘하는 선수들을 모아 국가 대항전을 한다고 한다. (뭉쳐야 찬다 를 벤치마킹 한거 같다) 이근호 박주호 두 감독이 새로 영입되었는데, 늘 벤치에서만 머물던 각 팀의 선수들을 모아 감독 평가전을 열었다. 늘 벤치에만 있던 선수들이다보니 그렇게 실력이 좋은건 아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뛰는 선수들의 열정과 즐거움, 에너지가 보여서 괜히 뭉클했다. 그들도 풀경기는 처음이라 신선한 경험이었을 것이다. 게중에는 그동안 연습을 많이 했는지 눈에 돋보이는 선수도 있었다. 두 감독들도 전반전에는 수줍게 조용히 있더니 벤치선수들의 열정과 함께 그들도 소리치고 적극적으로 코치를 했다.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나는 월클의 팬인데, 스밍파도 기대가 된다. 팀들이 상향 평준화 되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새 시즌이 시작되고 경기들이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