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인정 받다(그림일기)

그림일기 시즌2

전문성 인정 받다(그림일기)

토요일에, 경주 단골 페미니즘 퀴어 책방 “너른벽”에서 똥손그림일기 원데이 수업이  있었다. 한 분은 일정이 변경이 되어서 못 오시고, 여섯 분이 수업을 함께 해 주셨다. 늘 사석에서 만나기만 했던 사장님과 일로 처음 의뢰받고 원데이수업을 해 드린 셈이다. 나를 늘 말이 많고 웃기기만 한 남성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셨던 사장님이, 오늘 수업을 다 들어보더니 전문성이 있네, 수업 잘 하네, 하며 나의 직업적 전문성을 인정해주셨다. 뿌듯!! 똥손그림일기 원데이수업은 너른벽이 여덟번째 수업이다. 똥손들도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원리와 이론을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시연도 해드리고, 각자가 막히는 부분들을 시원시원하게 대답해 드리니 참여자분들 모두 재미있게 그림일기를 그리셨다. 똥손그림일기 원데이 클래스 관심있는 분들은 수업 의뢰해 주세요.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