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그림일기)

그림일기 시즌3

커플팰리스(그림일기)

요즘 즐겨보는 ‘앤드쌤의 사랑방’ 유튜브에서 커플팰리스가 언급되길래 찾아보았다. 나는 솔로, 나솔사계(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와 결을 같이 하는 짝짓기 프로그램이다. 50명의 남자와 50명의 여자가 출현한다. 서로를 탐색한 후 일단 26커풀이 함께 합숙을 한다. 출현자들은 결혼하는데 중요한 두가지를 말하는데, 오랜시간 삶을 함께 나누는데 있어서 중요한게 먼지 파악하지 못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았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통통한 여자를 선택한 프랑스인뮤지션은 면전에서 당신 날씬하지 안잖아요? 다이어트 할 생각이 있어요? 라고 물어본다. 얼마나 무례한지 보는 내가 화가 났다. 그게 중요한거면 선택을 하지말던가. 시즌1에서 이 여성은 어떤 남성에게도 선택을 못받고 탈락했다. 시즌2 검색을 하니 그 여성은 20kg정도 감량을 해서 출현한다고 한다. 짝짓기 프로를 보면서 내가 그들과 다를거라 생각지 않는다. 그들이 유독 특이하다 생각지 않는다. 다만 누군가와 삶을 나누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어떻게 소통을 하고,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얻고, 오해를 어떻게 풀고 자신을 설명 혹은 해명하고,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반면교사로 여기며 짝지와 수다를 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