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시즌3
더위에 힘든 현장 사람들(그림일기)
부산 지사단지에 물건을 받으러 자주 가는 편이다. 거의 매일 오다가 있는 편. 드럼을 가져가서 내용물을 받을때도 있고, 도색드럼에 미리 받아 놓은 것을 싣고 올때도 있다. 우리는 화물차를 탈때는 에어컨을 쐴수 있어서 그나마 나은데,(그래도 차에서 내리면 땀이 쉴새없이 내려 기력이 딸린다) 하루종일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은 너무나도 힘들어 보인다. 그래서, 직원들이 들어왔다가 나가고 사람구하기가 쉽지 않다. 반나절만에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나가는 경우도 있고, 일은 잘하는데 여름에 야외에서 일하는게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나간 분도 있다. 결국 들어와서 일하는 분들은 나이가 50대 이상인 분들이다. 어제 갔더니 또 새로운 분이 들어와 일을 하고 계셨다. 반팔티는 3/4이상이 땀으로 젖어 있었고, 나이는 60대로 보였다. 담주에 가면 또 안계실지도 모른다. 야외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현장은 너무나도 힘든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