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시즌3
휴가중 평화로운 일상(그림일기)
아침에 4시 10분쯤 일어나 어제 먹던 삼계탕 죽과 샤인머스캣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짝지와 민영이형과 집을 나섰다. 서울둘레길 8코스를 2시간정도 걷고 집으로 돌아왔다. 샤워를 하고 땀에 절은 옷들을 빨래 돌리고 짝지를 빼곤 형과 나는 잠시 낮잠을 잤다. 점심때가 되어 형은 양파와 피망을 썰고 제육과 함께 볶는다. 짝지는 내 독서에 방해되지 않게 이어폰을 끼고 거실에서 티비를 본다. 바깥은 무척 덥지만, 휴가에 이렇게 쉬는게 진정 휴가이지 않을까. 집에서 갖고 왔던 책들은 다 읽어가서 이북으로 읽던 책들을 아이패드에 띄워 읽는다. 밤낮이 바뀐 경래형이 일어나면 오후에는 형이 가는 헬스장에서 같이 운동을 하려고 한다.(월요일은 아파트 헬스장이 쉬는 날이다) 저녁은 짝지가 산다고 하는데 외식이다. 내일아침도 4시즈음 일어나야겠다. 내일은 서울둘레길 9코스를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