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신간 택배(그림일기)

그림일기

by 박조건형

따끈한 신간 택배(그림일기)


금요일에 북토크가 잡혀 있었고 신간 <좋은 사람 자랑전>이 목요일날 인쇄소에서 나왔다고 했다. 퀵배송으로 보냈다고 하셨는데, 과연 하루만에 올지 걱정이었다. 다음날 5톤트럭으로 장거리 납품을 갔는데 12~15시에 집에 책이 도착한다고 우체국택배 문자가 왔다. 우와!!(기쁨) 그런데 회사 마치고 집에 다시 들렸다가 나오면 퇴근길 차량과 맞물려서 시간이 엄청 지체되고 그러면 북토크 시간에 여유있게 가지 못할것 같았다. 장거리 납품을 갔다가 쉬지도 않고 바로 집근처까지 내려와 기다리다가 회사 단톡방에 발주들이 계속 떠서 더 기다릴수가 없었다. 혹시나 싶어 택배기사님께 전화드렸더니 근처에 계시다 해서 네비로 주소를 찍어 주셨다. 4분거리였는데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음료를 하나 사서 드리고 책 두 박스(40권)를 받았다. 회사에 책을 들고 가기가 그래서 회사 근처 편의점에 박스를 잠시 맡겨두고 5시 퇴근하며 책을 찾을 수 있었다. 북토크 장소 근처에서 밥을 먹고 도서관 주차장에서 30분간 눈을 붙이고(금요일 일이 많아 퇴근할때쯤 많이 피곤했다) 도서관에 일찍 도착해 여유있게 북토크 오신분들을 맞이할 수 있었다. 여유있게 즐겁게 첫 북토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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