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리하는 주사아저씨(그림일기)

그림일기

by 박조건형

교통정리하는 주사아저씨(그림일기)


회사근처에 학교가 세개나 몰려 있어 아침에 납품을 나갈때 등교하는 학생들과 마주친다. 늘 교통정리하는 주사님을 만난다. 소사 라는 단어는 심부름꾼을 뜻하는 일본어에서 기원한 단어라 주사님 이라는 표현이 좋다고 했다. 요즘은 이분들을 어떤 호칭으로 부르는지 궁금하다. 낮에 보면 종종 조그마한 강아지에 목줄을 채워 산책을 하신다. 하교할때 보면 아이를 태우러 오시는 부모님들 차 때문에 길이 복잡한데 아이들 보고 버스타고 다니라면 안될까 하는 생각을 한다. 부모님은 자기 시간을 벌고, 아이들은 청소년기부터 자기 스스로 등하교를 하는 훈련을 하는 셈이니 둘다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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