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엉덩이 운동(그림일기)
인스타에 종종 운동하는 사람들의 영상들이 올라온다. 발목에 고리를 걸고 뒤쪽으로 쭉 차올리는 운동영상을 보고 따라해본다. 과거에 비하면 하체운동들을 조금씩 자꾸 해보게 된다. 무릎이 좋은 편은 아니라 늘 무릎 보호대를 두르고 운동한다. 내 무릎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운동을 해서 그런지 요즘은 조금씩 하체 운동을 해도 무릎에 부담이 되지 않는 것 같아 좋다. 나이가 들면 상체보다는 하체를 중점적으로 해주는게 좋다. 상체는 장식용 근육인 것이고 생활적으로 필요한건 하체 근육이다. 왼발 오른발을 번갈아 세번씩 차고 나니 엉덩이가 약간 빵빵해진것 같다. 운동은 늘 자기 몸이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거기에 맞게 운동하길 권한다. 남들이 하는게 멋지다고 그거 따라하다간 가랑이가 찢어지기 마련이다. 달리기도 30대에 하프를 7~8회 정도 완주를 했지만, 지금은 10km정도만 뛰는게 나이들어가는 몸에 맞는 강도의 운동같아 무리하게 뛰진 않는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들과 비교하는건 무의미하다. 내게 맞고 내가 즐길수 있는 종목과 강도와 빈도를 잘 찾는게 아주 중요하다. #그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