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영
친구들과 같이 청담 가성비 이탈리안 맛집 엘레나영에 다녀왔다. 1인 운영 식당이라 사장님이 혼자 요리하고 서빙하고 다 하신다. 단품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코스요리도 짜주신다. 우리는 식전빵, 샐러드, 키쉬, 먹물스파게티, 전복리소토, 스테이크, 티라미수를 코스로 먹었다. 이렇게 7개 메뉴 코스로 먹는데 5명이서 30만 원 냈다. 예약은 친구들 중의 한 명(모임의 총무님)이 했고 음식 사진들은 또 다른 친구가 찍은 거다.
식전빵은 특별하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다.
샐러드는 대저토마토가 진짜 맛있었다.
원래 키쉬 안 좋아하는데 이 가지 키쉬는 맛있었다. 살면서 먹어본 키쉬들 중에 제일 맛있었다.
자연산 홍새우구이를 곁들인 먹물 스파게티는 포르투에서 먹었던 것과
(https://brunch.co.kr/@8df7531fef574a5/242) 되게 다른데 다르게 맛있었다. 최근 먹은 스파게티들 중에 가장 맛있었고 이날 먹은 7개 메뉴 중에 제일 맛있었다.
전복 리소토는 나쁘지 않았는데 애호박/주키니 맛이 너무 강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한우 스테이크와 구운 야채는 안타깝게도 사진이 없는데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 디저트로 나온 미니 티라미수도 그냥 맛있는 티라미수 맛이었다.
와인은 2만 원 콜키지로 두 병 가져가서 마셨다. 나만 술을 못 마셔서 좀 안타까웠다.
7 메뉴 코스에 콜키지까지 5명이 32만 원 냈으니까 가성비도 이런 가성비가 없는데 양도 많고 맛도 정말 훌륭했다. 가성비 이탈리안 맛집으로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