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중동의 변혁: 새로운 민족과 제국의 등장
When Justinian ascended the throne, about fifty years after the fall of the Western empire, the kingdoms of the Goths and Vandals had obtained a solid, and, as it might seem, a legal establishment both in Europe and Africa.
유스티니아누스가 즉위했을 때, 서로마 제국의 몰락 후 약 50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트족과 반달족의 왕국들은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견고하고 합법적인 기반을 다진 상태였다.
이 문장은 서로마 제국의 몰락 이후, 고트족과 반달족이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안정적인 통치 기반을 구축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유스티니아누스가 재통합을 위해 직면한 도전 과제를 보여준다.
The safety of the East enabled the emperor to employ his forces against the Vandals; and the internal state of Africa afforded an honorable motive, and promised a powerful support, to the Roman arms.
동부의 안전이 황제로 하여금 반달족에 대항해 군대를 투입할 수 있게 했고, 아프리카의 내부 상태는 로마 군대에게 명예로운 동기와 강력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문장은 유스티니아누스가 반달족에 대항해 아프리카로 군대를 파견할 수 있었던 배경과, 그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로마 제국의 재통합을 위한 유스티니아누스의 전략적 결정을 보여준다.
유스티니아누스 1세는 서로마 제국의 몰락 이후 50여 년 만에 동로마 제국의 황제로 즉위했다. 그의 통치는 로마 제국의 재건과 복구를 목표로 한 야망으로 가득했다. 서로마 제국의 영토를 되찾고, 제국의 영광을 다시 일으키려는 그의 열망은 군사적, 정치적, 그리고 문화적 개혁으로 이어졌다. 유스티니아누스는 서유럽의 고트족과 아프리카의 반달족에 맞서 싸우며 로마 제국의 통합을 시도했다.
반달족은 5세기 초에 북아프리카를 정복하고 카르타고를 중심으로 왕국을 세웠다. 그들은 이 지역에서 강력한 세력을 구축했고, 로마 제국의 재정적, 군사적 자원을 빼앗아갔다. 반달족은 아리우스파 기독교를 믿었고, 카톨릭 신자들을 박해했다. 반달족의 왕 힐데릭은 아리우스파 성직자들의 불만을 무시하고, 카톨릭 신자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부여했지만, 그의 관용적인 정책은 반달족 내부의 분열을 초래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동부의 안정된 정세를 바탕으로 반달족을 제압하기 위한 군사 작전을 계획했다. 그는 아프리카의 내부 혼란과 반달족의 분열을 이용해 로마의 재정복을 시도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아프리카의 카톨릭 신자들에게 로마의 재통합과 신앙의 자유를 약속하며 그들의 지지를 얻으려 했다. 결국, 그는 자신의 가장 신뢰받는 장군 벨리사리우스를 통해 반달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아프리카를 되찾았다.
슬라브족과 돌궐은 각각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발원한 민족으로, 동로마 제국에 점차적인 위협이 되었다. 슬라브족은 점차 다뉴브 강 유역으로 이주하며 그 지역을 정착지로 삼았고, 돌궐은 중앙아시아에서 세력을 확장하며 동서 교역로를 장악했다. 이들의 활동은 유스티니아누스 통치기 동안 동로마 제국에 새로운 도전을 제기했다.
호스로 1세는 페르시아 제국의 왕으로, 동로마 제국과의 경계를 확장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유스티니아누스와 몇 차례 전쟁을 벌였고, 이로 인해 동로마 제국은 서부와 동부에서 동시에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유스티니아누스는 페르시아와의 협상을 통해 동부의 평화를 유지하면서 서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계속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장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지속 가능한 평화의 중요성'이다. 유스티니아누스는 여러 전선에서 제국을 방어하면서도, 동부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페르시아와의 협상을 통해 일시적인 평화를 얻었다. 이는 단기적인 군사적 승리가 아닌, 지속 가능한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이 교훈은 현대에도 국제 관계에서 평화 유지의 중요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