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앞으로 내가 살 수 있는 날들.

by 타자 치는 컴돌이


어느새 6월이 되었다.

2025년의 절반 가까이가 지난 것이었다. (사실 절반까지 한 달 남기는 했지만)

우와, 시간 진짜 빠르다.



시간이 빠르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되는 또 한 가지 사실은, 기말고사와 방학이 거의 한 달 남았다는 점이었다.


중간고사 치기 전에 '이제는 시험기간 전에 미리미리 공부해야지' 하던 다짐은 어디론가 사라진 것 같다.

한 달이 지나도록 복습을 한 기억이 없다.



이래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하다가는 이번 기말고사도

작년, 전 학기, 이전 중간고사와 똑같아질 뿐이다.


그래서 새로운 걸 했다.

6월이 된 기념으로, 카운트다운을 세어 본 것이었다.



약 6000일.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날들이 대충 6000일 정도 되었다.


약 19,500일.

내가 대충 70살까지 산다고 가정하고 보면(그 이후는 여행이나 공부나 일이나 쉽지 않을 테니까),

내게는 2만 일이 채 남지 않았다.


"2만 일이 내가 가진 목표들을 이루기 충분한가?"

"2만 일 정도 되면 버킷리스트를 다 이룰 수 있는가?"


잘 모르겠다.



그래서 그 2만 일 남은 미래를 위해

6월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 이제부터라도 시험공부는 시작해야지.

그리고 시험공부를 시작으로 이후를 더 준비하는 생활을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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