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트럼프가 관세를 낮췄다,

그런데 K-뷰티는 왜 더 바빠졌을까?

15%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2025년 7월 31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했다.
한국산 소비재에 적용 중인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한다.

일각에선 안도의 한숨이 흘렀다. 그러나 뷰티 산업의 현장은 조금 달랐다.
관세는 낮아졌지만, 싸움은 더 치열해졌다.

북미 시장에서 더 이상 싸서 팔리는 전략은 통하지 않는다.
2025년, 이유 있는 프리미엄, D2C 직접판매, 니치 타겟팅을 중심으로
K-뷰티 수출 구조의 전면 재편이 시작됐다.

트럼프 관세.jpg




1. 15% 관세, 정말 괜찮은 수치일까

트럼프의 이번 발표는 사실상 관세 완화라기보다는 기준 조정에 가깝다.
25% → 15%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보편관세(10%) 대비 추가 5% 부담은 남는다.

하지만 관세보다 더 민감한 건 브랜드의 포지셔닝이다.

토너, 마스크팩 같은 저단가 제품군은 관세 5%만으로도 마진이 증발한다

반면, 페이스세럼·덴탈기기 같은 고부가 제품군은 관세 부담을 기능 가치로 상쇄한다


즉, 얼마에 파느냐보다 왜 이 가격이냐가 중요해진 시장이다

20250729500186.jpg






2. 폴싯의 관세 대응 전략 – 우리는 제품이 아닌 구조를 판다

전략 1: 고부가 제품군 집중

단가 높은 카테고리(덴탈, 디바이스, 기능성 스킨케어 등등)에 집중

단순히 비싼 게 아니라, 비싼 이유가 납득되는 제품 설계

우리는 가격이 아니라 설득력을 판다


전략 2: 틱톡 D2C – 직접 연결되는 커머스 구조

관세가 유통단계에 전가되지 않는 구조

틱톡 인플루언서 콘텐츠 → 즉시 전환형 링크 → 아마존 or 틱톡샵

폴싯은 틱톡샵 US 현지법인을 통해 광고–판매–CS를 인하우스로 완결

도매→리테일→소비자 구조는 끝났다. 이제는 TikTok–Buy Now다


전략 3: 마이크로 타겟팅 – 전체가 아닌 일부를 공략

K팝 팬덤 + 10대 틴 뷰티 유저

비건 클린뷰티 + 환경 관심 MZ

마스크·피부장벽 솔루션 중심 타겟팅


광고비는 줄이고, 전환은 올리는 법
그건 전체 시장이 아닌 맞는 사람에게 팔 때 가능하다


forsit_.jpeg 틱톡코리아 공식 Agency 파트너 '폴싯'






3. K-뷰티의 엇갈린 표정 – 왜 누구는 웃고 누구는 긴장하는가

최근 주요 매체에서 다뤄진 K-뷰티 업계 반응은 양극단이었다

한 고성장 브랜드는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북미 시장에서 품질로 간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일부 국내 뷰티 대기업들은 관세가 북미법인 원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가격 인상 또는 프로모션 조정, 현지 생산·물류 투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폴싯의 시선은 조금 다르다
관세가 위기냐 기회냐가 아니라, 브랜드가 어떤 구조 안에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4. 실무자가 지금 체크할 3가지 (Tip 방출!)


브런치 이미지 3.png








결론 – 관세는 숫자가 아니라 구조다

트럼프가 15%로 낮췄다고 해서
북미 시장이 다시 쉬워진 건 아니다. 오히려 기준이 더 분명해졌다

이제는

왜 이 제품이 이 가격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어떻게 이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지 구조로 보여줘야 한다

optimize






폴싯은 지금도 브랜드들과 이런 전략을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고부가 제품군 리포지셔닝

틱톡 D2C 마케팅 실행

니치 타겟 전략 설계


협업 및 전략 문의:

문의: 사업개발팀 010-9242-0948

홈페이지: https://www.forsit.co.kr/

문의링크: https://www.forsit.co.kr/company/contact-us


다음 콘텐츠도 받아보고 싶다면 브런치 구독하기 ☞ https://brunch.co.kr/@8ea405dea474438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이커머스는 결국 전환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