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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링링 Dec 02. 2022

쉬어가는 글 (아이에게 주는 시)

기다려 주는 별

기다려 주는 별


네가 뒤집을 수 있게

기다리며 꼬옥 안아줄게


네가 걸을 수 있게

기다리며 꼬옥 잡아줄게


네가 빛을 발할 수 있게

기다리며 널 비추어 줄게


너의 빛은 티 없이 환하며

환한 미소를 가진 빛이 되길

바라고 바라며 늘 기다리며

비추어줄게


언젠가 네가 환한 별 빛이 될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며 널 비추어주며

살아가다 사라지는

나는 너의 별빛이 될게





P S: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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