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입 춘(立春)

- 다시시작되는 봄

by 윤설

오전 5시2분


밖은 아직 어두운데 ,기운은 이미 바뀌어 있었다.


시작이란말이 설렘이란 말보다

먼저 와닿는 나이가 되었고,


입춘이란 말은

희망보단 책임처럼 느껴지는 나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나의 봄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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