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소설에서 엿볼 수 있는 35가지 사랑이야기
돈,명예,인간관계 등 살면서 중요한 것은 정말 많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 아닐까?
연인간의 사랑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등
사람은 홀로 살아갈 수 없다.
태어날 때 부터 홀로 존재할 수 없듯이 부모와의 관계를 맺고
또 학교와 사회에서 친구와 동료 심지어 나와 반대되는
가치관이나 사상을 가진 이들도 존재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완성된다.
사람의 색깔이 다 다르듯이 사랑또한 갖가지 다른 색깔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는 작가가 보고 느낀 소설에서의
35가지 사랑이야기와 실생활을 엮어 풀어이야기하고 있다.
P88 - 그렇게 그리움은 일상의 소금이 될 수도 있어서 현실을 버티는 힘이 되기도 한다.
P 116 ' 사랑이란 가시에 찔리지 않고 장미를 딸 수 없다는 비극, 죄를 짓지 않고는 느낄 수 없다는 인간의 그
형벌이라고'
P 121 누군가가 날 사랑해주는 날,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날은 다 좋은날, 다 멋진 날이다.
P 144 열정이야말로 눈이 밝지
P150 삶의 마지막에서 가장 소중했던 순간은 특별한 곳을 여행하는 시간이 아니었다.
먼 훗날의 계획을 도모하는 시간도 아니었다. 부부가 두부찌개를 앞에 두고 마주 않는 시간,
소주 한 병 사들고 걸어오는 남편을 마중하는 시간이 가장 가슴 벅차게 행복한 순간이었다.
P 177 난 사랑을 할 필요가 있다
35가지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