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는 딱다구리의 소리를 들으며 사랑은 식어간다. 그는 신기해 했고, 나는 소리 없이 울었다. 우리를 위해 운 것은 아니다. 남겨질 나와 떠날 당신을 생각했고, 내가 옅어지길 기다렸다.
이매송이의 방 / 소설가는 사람에 대해서만 쓴다./ 제가 쓴 글만 올려요. / 시를 씁니다. / 그럼, 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