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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우리

by 김영자

인간은 동물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를 기진 존재이나 모든 면에서 동물과는 비교 할 수 없이 월등하다. 언어가 있고 정신세계가 있어 생각하고 표현하는 감정의 동물이다.그런데 인간이 선사시대로 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무한 발전을 하게된 여러 요인중 인간의 미적욕구도 한 역할을 했으리라 생각된다. 인간은 모든 영역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여 발전 시켰으며 그로인해 다양한 직업도 생겨 났다.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인간의 삶은 훨씬 단순 했을 것이다.


의식주에 대해 생각 해봐도 그러하다. 동물의 의복은 계절에 따라 털갈이 등 약간의 변화가 있긴 하지만 의복을 위해 동물이 수고할 일은 없다. 사람의 의복은 몸을 보호하고 추위와 더위를 이기기 위함 이었으나 차츰 신분을 나타내는 수단이 되고 보다 아름답게 하기 위해 색채를 입히고 다양한 문양과 수를 놓으며 근세의 복식으로 발전 시켰다. 현대에는 패션이란 분야가 있어 의복의 종류도 다양하고 패션에 포함되는 품목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식생활 에서도 사람은 단순히 먹는 행위가 아닌 하나의 문화를 만들었다. 식문화의 세분화된 분야도 방대하다. 음식을 만들기 위한 도구와 기구,식당가구,그릇의 종류등 상당 수의 품목이 있고 요즘은 각종 가전제품도 다양하다. 음식을 조리 할 때에도 시각과 미각 후각을 만족 시키기 위한 미적감각을 동원해 만들고 차리고 먹는다. 소박한 집밥에서 행복을 찿기도 하고 때론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타 셰프의 요리를 맛보며 오감을 만족 시키는 행복에 젖기도 한다.

주거 문제도 돔물들이 굴을 파고 새가 나무위에 둥지를 트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게 사람의 집이다. 집의 시작은 추위와 더위를 피하고 휴식하며 생활 하는 공간이었으나 사람들은 집도 점점 아름답게 지어갔다. 지금도 궁궐이나 성, 종교건축등 예술성이 뛰어난 동서고금의 많은 건축물 들이 곳곳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인간은 정신세계의 아름다움을 위해서 문학, 음악 , 미술, 무용등의 예술분야도 발전 시켰다. 사람은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을 접할때 행복을 느끼며 삶의 모든것에 아름다움을 더하고 싶어한다. 화장을 하고 몸을 치장하며 집을 꾸미고 마음의 평온을 위해 명상을 히기도 한다.

여러분야의 아름다움을 실현하기위해 노력하며 발전 시키는 것중, 인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높은 지성과 인격을 갖추는 일일것이다. 우리의 마음과 정신세계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것일게다. 저마다 좋은인품을 지닌 사람이 되기를 바랄것이다.

모든이들 그들의 삶이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바라며 끝날까지 품격을 지니고 싶어한다.


우리가 우리의 모든것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은 마음은 앞으로도 계속 우리를 행동하게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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