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수기 Feb 28. 2023

그러면 숨이 좀 쉬어져

<40일간의 글쓰기>

가슴이 답답할 때면 이 언덕에 올라 저 멀리를 바라본다.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던 어느 날엔 기차가 지나가는 것도 보았다.

더 멀리 가기 위해, 내가 정말 가고 싶은 곳으로 가기 위해, 지금 여기에 있다고 생각해. 그러면 숨이 좀 쉬어져.




작가의 이전글 굳은살 잡히던 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