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arning process continues until the day you die.
The로 문장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아 이 문장은 명사부터 시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주어부터 바로 시작된다는 것이다. 영어 문장의 주어는 명사밖에 올 수 없기 때문이다.
The learning process가 주어이다. "배움의 과정"은
continues "s"로 끝나는 단어는 영어에서 "명사"아니면 "동사"이다. 이미 주어에 해당하는 명사가 나왔으므로 이 단어가 동사가 되는 것이다.
이 문장은 '주어+동사'로 이루어졌다. 주어와 동사만으로 문장 뼈대가 이루어지는 문장은 모두 다 "주어가 스스로 동사 행동을 한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The learning process continues의 의미는 "배움의 과정은 (스스로) 계속된다"
continues 뒤에 나오는 단어가 (until) 명사도 아니고 형용사도 아니기 때문에 continues뒤에 나오는 단어들은 문장 뼈대의 목적어가 될 수 없다. 영어 문장의 목적어는 반드시 명사 아니면 형용사만 올 수 있다.
until은 전치사이기도 하고 접속사이기도 하다. 전치사의 경우에는 뒤에 바로 "명사"가 나오고 접속사의 경우에는 "문장"이 나온다.
the day는 명사이다. 그래서 until(~할 때까지) 은 전치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the day 뒤에 나오는 단어들이 문장이다. you die (너는 (스스로) 죽는다).
영어의 기본 원칙은 한 문장에는 반드시 뼈대 문장이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즉, you die는 작은 뼈대에 해당된다는 의미이다. 영어는 작은 뼈대 문장은 바로 앞에 특별한 단어들이 나와서 "작은 뼈대 문장 이제 나옵니다"라고 소리쳐주는 단어들이 있다. 바로 "접속사"이다. 하지만, 작은 뼈대가 주어+동사로 완벽한 문장일 경우에는 이 접속사가 생략된다. 왜냐하면 the day가 뒤에 오는 문장이 작은 뼈대임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접속사를 또 써서 알려주면 두 번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언어는 경제성을 매우 잘 따진다.
The learning process continues 배움의 과정은 계속된다
until the day 그날까지
you die (그날은) 당신이 죽는 날
인간의 삶은 태어나마자 배움으로 시작된다. 모든 살아 있는 인간은 '배움'을 잘했기 때문에 살아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정의하는 배움은 우리 일생의 배움과 많이 다르다. 학교에서의 배움은 서열을 매긴다. 누가 누구보다 더 잘 배웠는지 숫자와 알파벳으로 정확하게 순열이 정해진다.
학교에서의 배움은 배움의 과거를 측정한다. 이 시험을 보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이해했고 알고 있는지를 따진다. 이런 과거의 이력으로 어떤 이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당연하듯이 과거의 배움 이력이 미래의 배움 능력을 대변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우리의 미래 배움 능력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잘될 놈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미리부터 피그말리온 주문을 스스로에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건다. 떡잎이 잘 자라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도 '너는 잘될 거야'라는 주문을 무의식 중에 외우고 되고, 떡잎이 못 자라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너는 틀려 먹었어'라고 주문을 걸어준다. 공부 잘하는 아이, 공부 못 하는 아이는 원래 없다. 모든 아이들은 다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이다.
배움의 결과와 배움의 과정은 다르다. 인생은 배움의 결과가 아니라 배움의 과정이다. 결과는 우리가 죽을 때 단 한번 나타난다. 공부 못 한다고, 잘 못 배운다고 탓하지 말라. 아직 살아 있다면 항상 과정에 있는 것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