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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다리에서

하나의 조각

by 리 상

강경천이 은하수처럼 흐르고

엄마 손잡고 읍내 가던 꽃분이

오가던 소리 들리는 듯 감춰지는데


이제는 말없이 조각되어 남았네


_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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