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 볼링장 및 아케이드

1차 미국유학

by 허지현

미국의 볼링장은 단순히 볼링만 치는 공간이 아니라, 좀 더 어린이 친화적인 복합적인 오락 공간에 가까웠다. 단순히 볼링을 치러 가는 곳이 아니라, 볼링을 치다가 중간에 아이들이 옆에서 피자를 먹거나 오락을 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각종 오락실 기기들도 함께 놓여 있었다.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동전을 넣고 공을 어느 후프 안에 넣어서 점수를 쌓거나 오락실 농구대 등 이런저런 기기들이 있었고 점수에 따라 티켓이 뭉탱이로 길게 연달아 나오는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었다. 게임을 해서 나온 티켓들을 모아 카운터에 가져가면, 티켓 개수에 따라 상품을 교환할 수 있었다. 다만 티켓을 많이 모아야 제대로 된 장난감을 받을 수 있었고, 적은 수량일 경우에는 부수적인 상품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몇 백 장씩 모아야 원하는 물건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런 티켓 시스템은 볼링장뿐만 아니라 척 E. 치즈(Chuck E. Cheese)나 퍼펏(Putt-Putt) 같은 다른 오락 시설들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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