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반성의 밤

창작시 #106

by 시절청춘

<고요한 반성의 밤>


하루의 일상을 끝내고
조용히 돌아온 집안
정적만이 고요히 흐르고
내 마음도 조용해지네

하루의 고단함 비우고
세면 세족을 하고는
조용히 식탁 앞에 앉아
하루의 일들을 적는다

작은 글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 시간은 내게
특별한 시간이 되지만
잠깐이 아닌 긴 시간들

왜 이렇게도 게을러서
이렇게도 쌓아두고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낸
오늘을 반성하고 있다

사실은 오늘뿐 아니라
매일이 그러했었다
그래서 더욱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있다

내일부터는 지금처럼
이러진 않겠다 해도
또 내일이면 반복되는
그런 시간이 될 것 같다

에라이 차라리 몰아서
주말에 하던지 아님
그냥 수시로 하면 될 걸
이러고 있는 난 한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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