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버린 너에게

창작시 #108

by 시절청춘

<지쳐버린 너에게>


이 아이는 항상 바쁘다
쉴 새 없이 뜀박질하고
나를 항상 이해해 주려
노력에 노력을 기울인다

이 아이는 힘이 들었다
너무나 숨이 차오르고
본인 한계를 만난 듯이
너무나 힘들어하고 있다

이 아이는 쉬어야 한다
조금 더 무리하게 되면
병이 날지도 모르기에
나라도 배려를 해야 한다

이 아이가 쉴 수 있도록
내가 배려를 해주었다
이제는 잠시 쉴 수 있어
살며시 미소를 짓고 있다

이 아이의 시간 속에서
내가 해줄 게 없다 보니
안쓰러운 마음 가득한
씁쓸한 느낌이 남게 된다

너무 혹사시켰던 걸까
내 마음과 달리 힘들다
원래 모습 못 찾고 있는
난 네가 너무나 안타깝다

이제는 제발 활기차던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나와 함께 지낼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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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창작시의 부제 : 간(肝)


[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