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할 수 있나?
운동을 잘 하려면 어떤 기술, 전술에 대해서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왜 이렇게 움직여야 하고
왜 이 동작을 해야하며
그 때는 어떤 부분, 어떤 근육이나 관절을 사용해야하는지
어떤 방향과 속도, 리듬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움직임으로 인해서 기대하는 결과
공의 움직임
상대방의 지금과 이후 움직임
나의 다음 움직임. 즉, 나의 우리팀의 다음 수를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유 혹은 의도를 말이다.
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전문가란 어떤 현상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다.
설명을 할 수 있으면 잘할 수 있다.
나는 설명을 잘 못하는데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