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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이런 느낌 처음이지

2024년이 밝았습니다.

by 김광희

어제,

365일 동안 쌓인 기억들로

헤어짐이 힘들다며

구름 뒤로 숨더니

오늘,

밝고 환하게 웃으면서 오는 너!

이건 뭐지?

하면서도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저녁 늦도록 잠들지 않아도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

새벽 알람 설정이 없어도

편안하게 잠을 자는

그런 시간이 왔다.


이런 느낌 처음이지?

당황하지 말고

찬찬히 둘러보면서

둥글게 둥글게

손잡고 잘 돌아보자.

같이 할 사람

여기 여기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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