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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을 위하여 Nov 25. 2023

이혼하길 잘했다.

사람이 바뀌었네

이혼하길 잘했다. 주변에서 내게 그런 말들을 한다. 지금 내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이혼 전 나는 말투가 좀 그렇다고 전처에게서 들은 기억이 난다.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과 경제적인 것이다. 사업이 무엇이길래 나 자신 무너지는 것도 모르고 살았으니 결과는 이혼이었다. 현재 이혼 후 삶을 돌아보았을 때 진작에 열심히 살아볼걸 이란 후회가 들기도 한다. 그렇다고 열심히 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나는 사업 스타일이 아니란 것을 말한 사람이 전처였다.


시간이 흘러 현재 내가 정한 목표는 달성했다. 기업 임원의 자리에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열심히 살았으니 되었지 그냥 살았더라면 빌빌거리며 살고 있었을 것이다. 책도 보고 지금은 출간글 집필 중이다. 다른 하나는 강사가 되는 것이다. 지금 그 과정에 있다. 한 번씩 가끔 강의 요청이 있는 날이면 가장 좋은 날이다. 이혼 이후 모든 것이 변한 삶 속에 나도 변했다. 생각과 미래를 그리며 하루를 살아가는 삶이 변했다. 일 중독자가 잠시 되었지만 현재는 나의 미래에 투자를 하고 있다.


학교도 다니며 학력을 높이는 중에 있다. 전문대학교가 전부인 내겐 아무것이라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다. 책 출간으로 작가의 위치에서도 살고 싶다. 출간글이 완성이 되는 날을 무척기디리고 있다. 매일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나를 성장시키고 있다. 미래의 꿈은 동기부여강사이다. 이혼이 흔한 세상이라도 당사자는 힘들다. 시간도 걸리고 노력도 필요하다. 어쩌면 책이 나를 살린 것이다. 성공자들은 독서를 많이 한다고 한다. 책을 통해 미래를 그리며 현실에 잘 안착하려 하고 있다.


지금 직장과 다른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 기회는 이 순간이다. 이혼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나는 경험한 사람이다. 지금에서야 이혼하길 잘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속에 이혼하지 않고 잘 살 수도 있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아마도 내가 변하니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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