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후 사랑은 없을 것 같았다.긴 시간을 그리 살아왔다. 중간에 잘 될 것 같아도 좋은 결실을 만들 수 없었다. 이래서 재혼은 더 힘들다고 한다. 주변에서 재혼하라 하지만 사랑 없이는 도저히 살기 싫었다. 사랑은 사람사이 흐르는 에너지가 최고이다. 애인이라도 있었으면 하지만 현실은 즉시 한다. 한 가지 느낀 것은 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주변이 달라진 것이다. 진정 내가 원하는 상대를 만나려면 내가 바뀌면 된다.
이것은 진짜 정답이다. 가끔 나의 진실한 면을 보고 만남을 제시한적도 있었다. 내가 조건을 따질 입장은 이 니지만 내 마음이 답 없음이었다. 그냥 살기에는 그 한 번이 싫었다. 이제는 사람 보는 눈도 생겼고 미래를 볼 수도 있다. 내가 원하는 사랑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계획은 있다. 연애 없이 앞으로 살아간다면 다른 곳에서 나의 사랑을 나눌 것이다. 그것을 지금 시작했다. 온라인으로 새로운 세상을 접했지만 나의 길은 선택하였다.
사랑을 찾는 것도 좋지만 나누는 것이 더 좋다. 그렇다고 아무 곳에나 하지는 않는다. 좋은 곳에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이번에 큰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나의 마음은 현재 가장 높은 곳에 가 있다. 마음이 원하는 데로 하라 했다. 나의 것을 나누는 시간으로 사는 게 현실에서 바보 같은 짓일지 몰라도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의 눈에 신경을 안 쓴 지 오래되었다. 이번 공연으로 나는 시작되었다. 조금의 금액이 발생하지만 그것을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나 자신이 아닌 여러분이다.
최초 시도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다음이 참 궁금하다. 사랑도 여러 가지가 있다. 사람사이 사랑이라 하여 꼭 연애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 것을 좋은 곳에 나누는 것도 좋은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시간 나 자신을 그냥 둘게 아니라 세상에 내 던져질 필요가 있다. 출간글을 쓰다 보니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현재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느끼는 것도 쓰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