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2일 .마침 피라미드 레이져 쇼를 한다.
지난 12월말일과 1월 1일.새해에는 대단한 폭죽이 쏘아 올려졌는데 말이다. 늘 이곳은 관광명소이기에 축제가 이어진다.
사실 피라미드는 이집트 제4왕조때의 쿠푸 카프레 멘카우레 3대 왕의 묘다. 가장 강력한 왕권을 의미하는 피라미드는 농한기에 나일강이 범람할때 거대한 석재를 옮겨 만든 이집트 최대의 유적이다. 고대 7대 불가사의중 가장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이 유적은 기원전 2600년에 세워진 이후 1.25센티미터 가라앉은 정도다. 물론 피라미드 외벽의 화려함은 사라졌지만 그 웅장함은 변함이 없다.
피라미드 근처에는 귀족들의 무덤 마스타바가 있고 작은 피라미드 형식의 여왕의 무덤이 있다. 이집트 벽화에보면 왕은 화폭 전체에 가득채운다면 그 신하들이나 적들은 아주 작게 묘사한다. 마찬가지로 무덤의 크기도 권력의 상징이다. 그래도 왕의 무덤 옆에 권력자들
오히려 여왕의 무덤에서 침대라든지 몇몇 유물이 발견되어 이집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죽으면 가져가지도 못할 것들을 그래도 사후에 쓰시라고 무덤 속에 넣어 매장했던 고대 사람들 . 매장을 도왔던 임부들 중에 그 부장품들이 탐이나 도굴을 하기도했다.
당시 한 인부가 도굴이 탄로나서 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그는 풀려났다. 수천년이 지난후 고고학자들은 그의 집에서 그가 훔쳐간 유물을 발견했다.
또 다른 도굴군의 이야기가 있다. 한 형제가 룩소 귀족의 무덤 근처에서 상당수의 미이라가 보관된 장소를 발견했다. 그는 조금씩 유물을 매물 시장에 내놓았다. 고고학 당국에서 그 사실을 알았디만 박물관 내의 유물이 도난 당하거나 한 것은 아니라 유의 주시하고 있었다. 어느날 고고학 당국에서 사람을 파견하여 몰래 유물을 사려다녔다. 소문을 들은 도굴군이 접근하였고 그들은 도굴군을 잡는데 성공했다. 그가 도굴한 미이라 중에 유명한 람세스 2세의 미이라가 있었다는건 놀랄만하다. 다행히 람세스 2세의 미이라는 온전히 되찾을수 있었다.
특별히 람세스 2세의 미이라는 곰팡이가 생겨서 특별 비자를 만들어 프랑스로 보내졌고 미이라는 파라오의 예우를 받으며 프랑스 공항에 도착 8년?간의 치료끝에 다시 이집트로 되돌아와 박물관에 보관중이다.
신기한 일은 람세스2세의 머리카락이 암시장에 나왔다는 사실이다. 또 한번 발칵뒤집혔다. 그것이 진품인가? 그렇다면 어떻게 그 머리카락이 암시장에 나올수 있었을까? 바로 미이라의 곰팡이를 치료하던 연구자가 아마도 기념으로 머리카락을 뽑아 아들에게 주었는지도 모르겠다. 그 아들은 돈이 필요했을까? 아니면 호기심이었을까? 그렇게 머리카락은 암시장에 까지 나오게 되었다. 람세스2세는 머리카락조차도 귀하다.
하긴 람세스 2세의 머리카락만 귀한기? 하니님께서 창조하신 우리는 머리카락 조차도 귀하다.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마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마10: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마10: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