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스라엘 이영란 Feb 26. 2024

광야에서

이스라엘 유대 광야

광야에서

요즘 광야는 초록이다.누런 때를 벗었다.

양떼도 풀을 뜯다 볕이 좋아 뒹군다.

어미 낙타는 풀 뜯기  바쁘다

며칠전에 낳은 새끼양에게 줄 젖을 채워야한다.


누군가  광야에  그네를 놓았다.

지나는 이에게 안식을 주는 의자.

그 마음이 고마워 우리도 한켠에 앉았다.


광야의 안식처.

주의 사랑이 넘치는 이시간

우주의 한점 사람이

온 우주를 가슴에 품는 시간이다.

작가의 이전글 독일교회 봉사 김밥싸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