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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온도, 사랑의 증거

— 모두가 사랑받기 위한 작은 선언(宣言)

by 다움 김종훈 살뜻한 이웃

3 문장 요약

도덕의 진보는 하늘의 번개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증거·이성·훈련된 연민에서 자랍니다.


인권남녀 동구(同具)는 남과 여, 그리고 그 사이와 너머의 모두가 동등한 존엄을 갖추었다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자성반성(自省反省)으로 마음을 닦고, 성덕(聖德) — 성스러운 덕화의 길 — 으로 행동을 바꾸며, 도덕경(道德經)의 지혜로 공정한 흐름을 만듭니다.


1) 모두를 위한 보편 언어: 사실 · 이성 · 연민

종교의 위로와 전통의 지혜는 소중합니다. 동시에, 노예제 폐지·고문 금지·선거권 확대·소수자 권리 확장은 사실을 직면하는 용기, 이성으로 토론하는 습관, 타인의 고통을 나의 일로 여기는 연민이 함께 이룬 결실입니다.

이성은 차갑지 않습니다. 증거로 검증되는 연민은 언제나 따뜻합니다.


2) 인권남녀 동구(同具) — “동등하게 갖추었다”

차이는 위계가 아니라 다양성이며, 다양성은 공동체의 지능을 높입니다.

남·녀·그 사이와 너머의 모두가 동등한 존엄·권리·가능성을 갖추었습니다. 이것이 동구(同具)의 뜻입니다.


3) 자성반성(自省反省) 5분 루틴

보라 (1분): 오늘의 갈등·의견·뉴스에서 사실만 한 줄로 적기.

생각하라 (2분): 내 판단의 근거·반증 가능성·공정 절차 점검.

행동하라 (2분):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평등 행동 정하기

(호칭 바로잡기, 자리·발언·자원 배분의 공정성 확인 등).

→ 이것이 성덕(聖德), 즉 상처를 덕으로 변화(德化)시키는 일상의 연습입니다.


4) 도덕경(道德經)의 힌트

상선약수(上善若水) —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되 다투지 않습니다.

권력의 높낮이보다 흐름의 공정이 공동체를 살립니다.

우리는 서로의 틈을 메우는 물의 기술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5) 시 — 이성의 온도, 사랑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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