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년시절의 너>(2019) 간단 리뷰 (스포일러 X)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입시 시험을 준비하는 여학생 첸니엔(주동우). 하지만, 학교 폭력에 의해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이어가다 만난 샤오 베이(이양천새). 이 영화는 이 두 사람의 이야기이다.
피해자가 느끼는 학교 폭력에 대한 고통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도움을 청할 때도, 도움을 청한다 해도 해결되지 않는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세상엔 악인들이 너무도 많았다.
그럼에도 꿋꿋이 대학 진학을 위해서 공부하는 첸니엔(주동우)의 모습이 대견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만난 첸니엔(주동우)와 샤오 베이(이양천새).
둘의 첫 만남부터 끝까지 봤을 때, 여러 감정이 들 수 있어서 좋았다.
둘의 또 힘든 상황들을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
전체적으로 몰입이 잘 되는 영화.
주동우와 샤오 베이의 연기가 좋았다.
실화 바탕이라 더욱 와닿는 것들이 있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있어도 여운이 깊게 남았다.
별점 : ★★★★★ (5)
(5개 만점)